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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선비 무예, 한겨레 무예

위대태껸 - 선비 무예, 한겨레 무예

 

태껸은 선비무예이다.

 

유럽의 기사도 정신을 한국에서 찾아 본다면 선비 정신을 들을 수 있다.

선비는 문무를 겸비한 사람이다.

무武(힘)이 없는 문文(사상)은 말쟁이일 뿐이고, 문文(지식, 마음)이 없는 무武(힘)은 폭력일 뿐이다.

 

서양식 격투기는 남을 이기는데 목적이 있다면 태껸은 나를 이기는데 목적이 있다.

남을 이기기 위해서는 살생을 근본으로 하지만 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활생을 근본으로 한다.

남을 이기기 위해서는 공격으로 상대를 이기지만, 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받아 넘겨(흘러 무력하게)하여 상대로 부터 전투의지를 상실하게 한다.

상대를 이기기 위해 공격하는 것보다 상대의 전투 의지를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 더욱 어렵다. 그래서 전투상실을 만드는 것이 상승무예인 것이다.

나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남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위대태껸을 선비 무예라 말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나를 정진 시키고 남을 공정히 대하며, 조상의 유산을 귀하게 여기고 전승시키는 정신을 가지고 수련하기에 선비 무예라 하는 것이다.

 

 

턔껸은 한겨레 무예이다.

 

한겨레라는 것은 한 결 에 가는 길이다. 한결에 => 한겨레인 것이다.

 

무예武藝란 삼합일리(三合一利)를 이루는 것이다.

세가지의 근본원리가 하나의 이치로 향하는 것이다.

 

무예武藝도 이러한 삼합일리(三合一利)의 원리를 가지고 수련을 해야 한다.

무도(武道) 무술(武術) 무력(武力)의 세가지 근본이 합으로 하나의 이치를 만드는 것이 무예(武藝)이다.

 

모든 예藝에는 마음道이 있어야 한다.

마음은 길이고 길은 나아갈 길이다. 어떠한 리利를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올바른 생각이 있어야 한다.

 

모든 예藝에는 기술術이 있어야 한다.

기술이란 잡스러은 술기가 아니라 근본이 되는 원리가 있다. 이 원리를 배우고 갈고 닦아 연마를 해야 한다.

 

모든 예藝에는 힘力이 있어야 한다.

힘이란 마음을 가지고 갈 수있는 힘! 원리를 배우고 갈고 닦을 수 있는 인내를 가져야 한다.

 

즉 예藝를 이루기 위해서는 도道(사상, 마음), 술術(기술, 원리), 력力(힘, 인내)가 합해져 이루어는 것이다.

이러한 도道 술術 력力이 무를 만나서 무도(武道) 무술(武術) 무력(武力)이 되는 것이고 이것이 하나의 길, 한결로 흘러 무예(武藝)가 되는 것이다.

 

위대태껸은 이러한 삼합일리(三合一利)의 원리를 근본으로 하여 무예의 원리가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삼합일리(三合一利)의 원리는 위대태껸의 원, 방, 각의 또 다른 원리를 보이기도 한다.

 

위대태껸 전승회는 위대태껸의 사상과 기술과 연단을 복원하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며 연구하고 수련을 목표로 함께 걸어가는 길이다.

 

이러한 수련을 위해 위대태껸 전승회는 다음의 7가지 길(道) 을 단련 한다.

 

위대태껸 전승회 일곱길 - 한결칠도(七道)

 

(충) - 경외, 하늘에 충성하고

(효) - 공경, 부모에 효도하고

(예) - 예의,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

(의) - 신의, 성실로 의를 세우고

(신) - 신뢰, 서로의 믿음을 만들고

(지) - 진리, 밝음의 이치를 깨달아

(정) - 정도, 바름의 길로 나아간다.